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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카밀 스토흐(31)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라지힐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카밀 스토흐는 17일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결승라운드에서 합계 285.7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안드레아스 벨링거(독일), 동메달은 로베르트 요한손(노르웨이)이 각각 차지했다.

카밀 스토흐의 금메달은 폴란드의 평창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이다.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최서우(36)는 1차 라운드에서 45위(93.2점)을 기록해 결승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결승 라운드에는 1차 라운드 상위 30위까지만 진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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