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플럼(우).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선수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참가 신청서를 냈다.

WKBL은 26일 "2017~18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52명이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WNBA 출신 선수는 85명으로 올해 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에 지명된 켈시 플럼(23), 2015시즌 WNBA 신인상 수상자이자 현재 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주얼 로이드(24) 등도 포함됐다.

또 이미 국내 무대 경력이 있는 모니크 커리, 샤데 휴스턴, 쉐키나 스트릭렌, 나탈리 어천와 등도 WKBL에 재도전했다.

WKBL은 7월 10일 2017~18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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