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제공[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K리그 챌린지 '무패' 선두 경남FC가 수원FC전에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경남은 3일 오후 7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9라운드 수원과의 맞대결을 펼친다.지난 24일 경남은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18라운드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송제헌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며 겨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현재 경남은 승점 42점(12승6무)으로 리그 1위와 리그 1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3경기 연속 승리가 없어 불안하다. 그러는 동안 2위
K리그 제공[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올시즌 K리그 클래식 전남 드래곤즈에는 새로운 법칙이 성립하고 있다. 전남의 간판 공격수 자일이 득점하면 반드시 승점을 얻어낸다는 공식이 바로 그것이다.자일은 28일 오후 7시 광양전용경기장서 벌어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FC서울전에서 리그 12호골을 집어넣었다. 간결한 터치에 이은 깔끔한 마무리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이 골로 자일은 포항 스틸러스의 양동현을 밀어내고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전남은 시즌 초, 5연패를 당하면서 최악의 시즌을 맞이해야 했다. 그러나 4월 1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 제공[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축구 꿈나무를 키워온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이 중국에 진출했다.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은 중국 상하이의 유소년 풋볼 클럽인 타이거 키즈와 축구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협약식에는 홍명보 어린이축구교실의 홍명보 총감독과 타이거 키즈 클럽의 엘레 장 대표가 참석했다.홍명보 총감독은 "중국에서 프로팀 감독을 하면서 선수들의 수준이 발전하는 것에 놀랐다"며 "이번 협약으로 우리 축구교실의 노하우를 중국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전북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중동으로 떠난 레오나르도(좌)와 그의 대체자로 기대를 모았던 마졸라. 프로축구연맹 제공[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영입 당시 기대와 의문이 엇갈렸던 전북현대와 FC서울의 외국인 선수 영입이 결국 방출이라는 새드엔딩으로 마무리됐다.전북은 30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졸라와의 계약해지를 발표했다. 마졸라는 전북에서 단 1번의 공식전에도 나서지 못한 채 짐을 싸는 비운의 선수가 됐다.올시즌을 앞두고 전북은 중동으로 이적한 레오나르도의 대체자로 브라질 출신의 마졸라를 야심차게 영입했다. 레오나르도는 전북의 유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페페의 파리행이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소식통에 따르면 페페가 파리 생제르망의 첫 번째 여름 이적시장 영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현재 포르투갈 대표팀에 차출된 페페는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3,4위 결정전을 남겨두고 있다. 그러나 ESPN FC의 소식통에 따르면 조만간 페페와 PSG가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이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페페는 PSG와 계속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나이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타구에 왼발을 맞은 류현진(30·LA 다저스)이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한 모양이다.켄 거닉 MLB닷컴 다저스 담당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류현진이 엑스레이 검사를 했는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하지만 아직까지 통증이 남아있어 다음 등판일은 미정이다. 거닉 기자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이 발에 통증을 느끼는 상황이다. 다음 등판일은 미정'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서던 캘리포니아 뉴스 그룹 J.P. 훈스트라 기자는 SNS에 부상에 대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충격적인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인센티브 계약 조건이 공개됐다.AP통신은 30일(이하 한국시각) 화려하게 빅리그에 등장한 황재균이 계속 메이저리그에 남아있을 경우 받을 수 있는 연봉에 대해 설명했다.황재균은 올해 1월 24일 샌프란시스코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마이너리그에 있을 경우 12만5000달러(약 1억4000만원)를 메이저리그 진출 시 보장 연봉 150만달러(약 17억원)에 인센티브 최대 160만달러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테임즈가 좀처럼 부진을 털어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미국 스포츠 전문 통계 사이트 판타지프로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테임즈 부진의 원인에 대해 분석해봤다.테임즈는 4월 한 달간 11홈런을 때려내면서 메이저리그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그러나 이후 부상과 잦은 도핑의 여파로 슬럼프에 빠지기 시작했다. 6월 중순에 반짝 살아나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침묵하면서 현재 타율 2할4푼1리를 기록하고 있다.판타지프로스
연합뉴스 제공[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강성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퀴큰론스 내셔널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강성훈은 30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TPC 포토맥(파70·713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강성훈은 단독 선두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그러나 공동 2위에 트로이 메릿(미국), 마크 리슈먼(호주), 존슨 와그너(미국), 닉 테일러(캐나다), 대니얼 서머헤이스(미국) 등 총 6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어 우
연합뉴스 제공[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박병호(31)가 결승타 포함, 멀티히트 행진을 벌이며 빅리그 입성 가능성을 높였다.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는 3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펄로 코카콜라 필드에서 열린 버펄로 바이슨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박병호는 2회 첫 타석부터 3루타를 때려내면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그러나 4회에는 내야 땅볼, 6회와 7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4-4로 맞선 9회초 2사 1, 2루에
루이 니콜린 몽펠리에 구단주. 몽펠리에 트위터 캡처[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몽펠리에 HSC의 구단주이자 기업가 루이 니콜린(74) 회장이 29일 저녁(이하 현지시각) 생일잔치 도중 쓰러져 사망했다.몽펠리에는 구단 SNS 계정을 통해 구단주의 사망소식을 전하면서 "루이 니콜린 회장 사망소식에 엄청난 슬픔을 함께한다"고 밝혔다.니콜린은 생일을 맞아 가족, 친지들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다 갑자기 심장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가까운 친구이자 구단 고문인 로베르 누자레는 "생일을 축하하고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닷컴이 고비를 넘기지 못한 류현진(30·LA 다저스)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5.2이닝 7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6회 2사에서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무너지긴 했지만 류현진은 5회까지 3피안타 무실점으로 에인절스 타선을 틀어막으면서 호투를 펼쳤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5회까지 에인절스 타선을 묶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선발 고민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5.2이닝 7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2실점으로 4승 달성(3승6패)에 실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가 2-2 무승부로 끝나 패전은 면했지만 5이닝까지 류현진은 3피안타 무실점으로 에인절스 타선을 틀어막으면서 호투를 이어갔다. 그러나 6회에 홈런을 헌납한 이후 무너지면서 5
황재균 SNS 캡처[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빅리그 데뷔전에서 홈런을 터트린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자신의 첫 메이저리그 홈런볼을 공개했다.황재균은 29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감격의 데뷔 첫 홈런볼 사진을 올렸다.공은 플라스틱 상자에 담겨 있었고, 상자에 붙어있는 라벨에는 황재균의 영문 이름과 '메이저리그 첫 안타 그리고 홈런'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황재균은 사진과 함께 "메이저리그 데뷔전 안타 하나만 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결승 홈런이라니….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
대전 제공[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K리그 챌린지 대전 시티즌이 오는 3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러시아 프로축구 SKA 하바롭스크와 친선경기를 펼친다.'제11회 It's Daejeon 축구대회'로 치러지는 이번 친선전에서 대전과 맞붙는 SKA 하바롭스크는 1946년 창단된 클럽으로 2016~17시즌 러시아 내셔널 풋볼리그(2부리그)에서 승격해 다음 시즌부터 러시아 프리미어리그(1부리그)에서 활약을 앞두고 있다.대전은 이번 친선전에 대해 "대전과 하바롭스크 두 도시의 교류와 관계증진의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같은 날 두 동갑내기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홈런 한 방에 울고 웃었다.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4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홈런) 2타점 1득점 1삼진으로 환상적인 데뷔전을 가졌다. 9회초 라이더 존스와 대수비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고 팀도 황재균의 솔로홈런이 결승점이 되며 5-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
연합뉴스 제공[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박병호(31)가 마이너리그에서 안타행진을 이어가면서 빅리그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코카콜라 필드에서 열린 버펄로 바이슨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전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박병호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박병호는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발투수 마이크 볼싱어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중전 안타를 쳤다. 지난 23일 경기 이래 7경기 연속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유럽 이적시장 개장을 앞두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아스널이 스쿼드 보강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29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아스널의 영입 진행 상황을 전했다.BBC는 "아스널은 올림피크 리옹의 스트라이커 알렉산더 라카제트 영입 제안을 거절당했다"며 "아직 협상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국가대표이자 리옹의 주포인 라카제트는 올시즌 39경기에 나서 36골을 집어넣었다.AS모나코의 토마스 르마에 대해서는 "르마도 아스널의 제안을 거절한
연합뉴스 제공[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미국프로농구(NBA)의 거물 필 잭슨(72·미국)이 뉴욕 닉스 사장 자리에서 물러난다.뉴욕은 29일(한국시각) "구단과 잭슨 사장은 상호 합의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잭슨 전 사장은 1989년부터 1998년까지 시카고 불스 감독을 맡아 6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1999년부터 2011년까지 LA 레이커스를 이끌면서 5번 정상에 오르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2011년을 끝으로 현역 감독으로서 지휘봉을 내려놓은 잭슨 감독은 2014년 3월 뉴욕 사장에 선임됐다. 당시 계약 기간은 5년으
연합뉴스 제공[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친정팀 제주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미드필더 윤빛가람(27)이 등번호 10번을 달고 뛴다.제주는 2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추가 선수 등록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윤빛가람의 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윤빛가람은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로 이적하는 공격수 마르셀로가 남기고 가는 등번호 10번을 건네받게 됐다.윤빛가람은 등록을 마치는 대로 컨디션 점검을 거쳐 이르면 오는 2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다.한편 윤빛가람과 함께 후반기 K리그에 복귀한 FC서울의 미드필더 이명주(27)는 등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