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17 KCC 프로농구 개막식 김영기 총재. KBL 제공.
[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2017~2018시즌 KBL은 10월 14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KBL은 24일 KBL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2017~18시즌 경기 일정 및 샐러리캡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다음 시즌 정규리그는 10월 14일에 개막해 2018년 3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주당 경기는 14경기를 소화하며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2경기씩, 주말에는 3경기씩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한 향후 경기품질 향상 및 리그 흥행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일정 수립에 대한 연구와 검토는 지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7~18시즌 샐러리캡은 국내 경제 상황 및 프로농구 주변 환경 등을 감안해 2016~17시즌과 동일하게 23억원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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