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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UFC 라이트급에서 활동 중인 '마에스트로' 김동현(29·부산 팀매드)이 2연승에 도전한다.

김동현은 오는 6월 1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벡터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0'에 출전해 프랑스 출신 티볼트 구티(30)와 대결한다

'스턴건' 김동현과 동명이인인 김동현은 국내에선 '작은 김동현'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TFC의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인 김동현은 2015년 11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서 UFC에 데뷔했다.

UFC 입성 이후 2연패를 기록하던 김동현은 지난해 12월 브랜던 오라일리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UFC 첫 승리를 거둔 바 있다.

UFC 데뷔 이후 현재 3연패 중인 상대인 구티도 역시 UFC 잔류를 놓고 김동현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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