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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브룩 헨더슨(캐나다)과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포틀랜드 클래식 2R서 공동 1위에 올랐다.

브룩 헨더슨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천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페테르센이 치고 올라왔다. 버디만 8개를 쳐내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한 그는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쳐냈다.

2년 연속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는 브룩 헨더슨과 함께 공동 선두 자리에 오르면서 페테르센은 치열한 우승 경쟁에 합류하게 됐다.

전날까지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최운정(26·볼빅)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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