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일본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뒷차에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해 병원진단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일본 스포츠신문 '니칸스포츠'에 따르면, 내달 8일 K-1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하는 최홍만이 지난 22일 오전 도쿄역에서 신주쿠 방향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다 뒤따라오던 차에 받혀 병원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의 뒷 트렁크 부위가 크게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곧바로 병원을 찾아간 최홍만은 왼쪽 팔꿈치 관절 타박상과 요추 염좌로 전치 1주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경미한 부상으로 파이널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만은 오는 12월 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K-1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첫 대결에서 지난해 판정패 당한 바 있는 제롬 르 배너와 일전을 벌인다. 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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