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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류현진(LA 다저스·32)의 등판이 하루 미뤄졌다. 23일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LA 다저스 로버츠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간)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3연전에 나서는 선발진에 변동이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애초에 류현진은 22일 첫 번째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18일 경기에서 손에 타구를 맞은 마에다 겐타에 좀 더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21일 경기에는 유리아스가 임시 선발로 들어간다. 그렇게 되면 22일에서 하루가 미뤄진 23일에 류현진이 나선다. 22일은 워커 뷸러, 23일은 류현진, 24일은 마에다 켄다가 뛴다.

올해 14경기에서 93이닝을 던져 9승1패 평균자책점 1.26을 기록 중인 류현진이다. 지난 두 경기에서 모두 10승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아쉽게 놓쳤다.

지난 17일 컵스전 이후 5일 쉬고 나서는 류현진은 과연 아홉수를 넘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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