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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류현진(로스엔젤레스 다저스)가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아메리칸 패밀리 필즈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나왔다.

1회와 2회, 두 이닝을 연달아 삼자범퇴로 처리한 류현진이다. 그 사이, 삼진도 2개를 잡아내며 안정감 있는 모습도 보여줬다.

3회, 첫 타자 마이크 무스타카스를 만나서는 좌익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허용했다. 이날 첫 피안타.

이어 나온 타일러 살라디노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적절하게 맞춰 잡으면서 노련하게 피칭을 이어갔다.

번스에 희생번트를 내주면서 2사 2루,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벤 가멜을 평범한 유격수 앞 땅볼로 잡아내며 3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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