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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미디어 김민희 기자] 류현진(27·LA 다저스)이 2일(이하 한국시각)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설 예정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일 "류현진이 내일 다저스타디움에서 3이닝 동안 총 45개 공을 던지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갖는다"고 전했다.

MLB.com은 류현진이 만약 시뮬레이션 게임을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세인트루이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잭 그레인키(31)의 뒤를 이어 3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첫 번째 선발인 클레이튼 커쇼(26) 다음에 나설 선발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한편 지난달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류현진은 지난 5월과 같은 부상이라는 진단을 받고 주사 치료를 진행했다. 이후 캐치볼과 불펜을 단계적으로 소화,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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