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제공[스포츠한국미디어 김민희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울리 슈틸리케 남자국가대표팀 감독의 신년특집 인터뷰가 실린 대한축구협회 매거진 의 2015년도 1월호를 발간했다. 31일 발간된 는 지난 9월 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인터뷰를 실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신년호에서 그동안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선수 시절 이야기, 조국 독일에 대한 감정, 한국 생활과 한국 축구에 대한 느낌 등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또 오는 1월 9일부터 개막하는 2015 호주 아시안컵에 대한 각오와 축구팬들에 대한 당부
서울 이랜드FC 제공[스포츠한국미디어 김민희 기자] 남다른 축구사랑으로 노력의 결실을 맺은 조우진이 ‘레니의 아이들’로 선정됐다.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수비형 미드필더로 뛴 조우진은 축구선수로서 평범했다. 항상 뒤에서 볼을 뺏어서 공격수에게 전달해주는 역할이었기에 그렇게 튀지 않았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유재영 감독의 권유로 포워드로 위치를 바꿨다. 포지션을 바꾸고 1년 동안 조우진은 항상 주전이었지만 골을 잘 넣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재영 감독은 조우진을 항상 경기에 나가게 했다. 조우진은 “그때 당시에는 내가 그냥 좋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미디어 김민희 기자] 통신사 AP가 선정하는 ‘2014 올해의 남자선수’는 매디슨 범가너(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돌아갔다.AP는 31일(한국시각) 범가너가 클레이튼 커쇼(26·LA다저스)를 제치고 올해의 남자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미국 내 미디어의 편집자와 뉴스 디렉터들이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3위에는 뉴욕 양키스의 데릭 지터와 골프선수 로리 맥길로이가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범가너는 이번 시즌 33경기에 등판해 18승10패 평균자책점 2.98의 성적을
스포츠코리아 제공[스포츠한국미디어 김민희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외야수 문우람(22)과 내야수 서동욱(30)과 내년 연봉 계약을 마쳤다. 넥센은 30일 문우람과 올해 연봉 6,200만원에서 2,800만원(45.2%) 오른 9,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문우람은 올해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4리 6홈런 46득점 43타점을 기록했다. 문우람은 “올 시즌 많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어 기뻤다. 하지만 기대에 부응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겨울 동안 열심히 훈련해 보완하겠다. 내년 시즌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북한 축구 대표팀이 10월 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1-0으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스포츠한국미디어 김민희 기자] 북한이 2015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조동섭 감독을 선임했다. 로이터 통신은 30일(한국시각)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북한이 조동섭 감독을 사령탑으로 하는 엔트리를 제출했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올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윤정수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미디어 김민희 기자]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2014년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로 마감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를 통해 30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2014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박인비가 10.82점으로 변함없이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는 2013년 4월15일부터 지난 5월 27일까지 59주 연속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올 시즌 초반 부진에 시달리며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잠시 1위를 내주긴 했지만 후반기 다시 자신의 페이스를 찾으며 10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미디어 김민희 기자]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랭킹에서 3계단 하락한 40위를 기록했다. EPL은 30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4-15시즌 19라운드까지 합산된 점수를 통해 선수랭킹을 발표했다. 기성용은 총점 248점을 얻어 지난 라운드보다 3계단 하락한 40위에 올랐다. 그는 스완지에서 시구르드손(13위)과 보니(16위)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같은날 열린 리버풀과의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21분 교체 투입 됐
스포츠코리아 제공[스포츠한국미디어 김민희 기자] 강정호(27·넥센 히어로즈)가 두 시즌 연속 포스트 시즌 조기 탈락의 아픔을 겪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잃어버린 고리를 채워줄 자유계약선수(FA) 옵션이 될 수 있을까.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계열의 온라인매체 ‘팬사이디드’의 피츠버그 담당 칼럼니스트 크리스 호젠은 30일(한국시각) ‘강정호는 피츠버그와 어떻게 조화를 이룰까’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제했다. 호젠은 강정호가 올 시즌 한국프로야구에서 남긴 타격 기록을 인용, 그가 내년 시즌 피츠버그에서 어떤 포지션에서 뛸지에 대한
서울 이랜드FC 제공[스포츠한국미디어 김민희 기자] 불의의 부상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은 윤성열(27)이 아홉 번째 마틴 레니(39) 서울 이랜드FC 감독의 선수가 됐다. 윤성열은 어렸을 때부터 늘 기본에 충실한 선수였다. 그 기본기 덕분에 특출 난 활약은 아니었지만 진학할 때마다 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 중용됐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는 어깨부상으로 프로 선수가 되는 꿈을 접어야 했지만, 포기하지 않은 그는 1년 동안 지인들과 송호대학교 하성준 감독의 도움으로 피나는 재활을 했다.재활을 성공적으로 마친 윤성열은 에이전트의 도움으로 일본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미디어 김민희 기자] 로리 매킬로이(25·북아일랜드)가 세계골프랭킹 1위로 2014년을 마감했다. 30일(한국시각)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11.04점으로 통산 60주 동안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는 올해 브리티시오픈을 시작으로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PGA챔피언십 등 특급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그는 올해 브리티시 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PGA 챔피언십까지 모두 우승하며 '대형'선수다운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만일 그가 내년 4월
대한축구협회 제공[스포츠한국미디어 김민희 기자] 넥슨이 축구발전기금 1억을 기부했다. 넥슨은 29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3(이하 FIFA 온라인 3)'의 '2002 전설' 프로젝트에 참여한 'TEAM 2002' 멤버(홍명보 외 22인)들과 축구발전기금 총 1억 원을 선배 축구인과 경기 중 불의 사고로 투병 중인 선수들에게 기부했다.1억 원의 기금은 '한국 OB축구회'와 '한국축구인노동조합'에 각각 3000만원씩, 신영록 이재호 씨에게 각각 20000만 원씩 총 네 곳에 나뉘어
스포츠코리아 제공[스포츠한국미디어 김민희 기자] 더스틴 니퍼트(33)가 내년 시즌에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는다. 두산은 29일 오후 니퍼트와 총액 150만 달러(한화 약 16억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두산에서 5년차를 맞이하는 니퍼트는 4시즌 동안 총 107경기에 등판해 52승27패 평균자책점 3.25 탈삼진 538개를 기록했다. 52승은 단일팀 외국인선수 최다승이기도 하다. 또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678.1이닝을 던져 최근 4년간 한국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책임졌으며 67회의 최다
KBL 제공[스포츠한국미디어 김민희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불법도박과 관련해 자체 점검을 시행한다. KBL은 29일 오전 A구단 B선수에게 불법도박 관련자로부터 접촉이 있었다는 자체 신고 접수를 받아 국민체육진흥공단 클린스포츠 통합 콜센터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KBL은 현재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10개 구단 코칭스태프와 선수,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계 부처와 연계해 매년 부정방지교육 시행과 클린 바스켓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KBL 제공[스포츠한국미디어 김민희 기자]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 KBL은 29일 10개 구단 감독과 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친 올스타 추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시니어 매직팀 가드 부문에는 전태풍(KT), 김태술(KCC), 포워드에는 문태영(모비스), 김주성(동부), 애런 헤인즈(SK), 센터 포지션에는 하승진(KCC), 데이본 제퍼슨(LG)이 이름을 올렸다. 주니어 드림팀 추천 선수에는 가드에 김시래(LG), 허웅(동부)이 선발됐고 포워드에는 최현민(KGC인삼공사), 차바위
WKBL 제공[스포츠한국미디어 김민희 기자] 변연하(국민은행)가 여자프로농구 올수타전 팬 투표에서 중간 집계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9일 오후 1시까지 집계해 공개한 팬 투표 결과 변연하가 1만5,293표로 선두에 올랐다. 변연하는 남부 선발(삼성, 신한은행, 국민은행) 소속으로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7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그러나 변함없는 팬들의 지지로 올스타전 출전이 유력하게 됐다. 이번에 올스타전에 참가한다면 그는 11번째 출전으로 박정은(은퇴)과 더불어 역대 올스타전 최다 출전 기록을 갖게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미디어 김민희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배상문(28·캘러웨이)이 군 입대 연기를 위해 진정서를 제출했다.배상문은 29일 군 입대 연기를 위해 국외여행 기간 연장을 해달라는 진정서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배상문은 2013년 미국 영주권을 획득한 뒤 병무청으로부터 국외여행 허가를 받고 미국에서 선수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배상문은 병무청으로부터 더는 국외여행 연장 허가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 국외여행 허가를 받지 못하면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미디어 김민희 기자] 친정팀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일본 프로야구 이로시마 도요카프로 복귀하는 구로다 히로키(39)에 야구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29일 “구로다의 의리가 팬들을 감동시켰다. 히로시마 구단에 연간 지정석과 구로다 유니폼 판매 문의가 벌써부터 넘쳐난다”고 보도했다. 히로시마 구단 마케팅 관계자는 “팬들에게 가장 죄송한 일은 남은 제품이 없는 것”이라며 “구로다 유니폼을 대량 준비했다. 2월 1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1997년 히로시마에 입단
서울 이랜드FC 제공[스포츠한국미디어 김민희 기자] 서울 이랜드FC가 두 번째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며 2015시즌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랜드FC는 29일 “두 번째 외국인 선수로 자메이카 대표팀의 베테랑 공격수 라이언 존슨(30)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존슨은 2006년부터 MLS에서 미드필더와 공격수로 활약한 정상급의 기량을 갖춘 선수로 올 시즌 2014년은 중국 슈퍼리그 헤난 잔예에서 뛰었다.미국프로축구(MLS) 벤쿠버 화이트캡스 출신의 수비수 칼라일 미첼(트리니다드토바고)에 이어 이랜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미디어 김민희 기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목에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가 다음 달 유럽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러시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AP통신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선수권대회 결과에 따라 유럽선수권대회에 나설 팀이 정해졌다. 소트니코바는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소트니코바는 러시아연맹 웹사이트에 올라온 후보 선수 3명에는 포함됐다. 소치 올림픽에서 판정 논란을 겪으며 금메달을 차지한 소트니코바는 이후 올
서울 이랜드FC 제공[스포츠한국미디어 김민희 기자] "팀 전술적 유연성에 꼭 필요한 멀티 플레이어다"마틴 레니 서울 이랜드FC 감독은 이정필(22)을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정필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첫 포지션은 공격수였지만 감독의 권유로 수비수로 변경했다. 그러나 그는 수비를 하면 할수록 수비에 대한 매력에 이끌렸고 열정이 생겼다. 중·고등학교는 어려운 생활의 연속이었다. 겨우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는 순탄치 않았다.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대학교 4학년 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