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표(43)와 띠 동갑 부인의 '계약 별거' 사연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은표 부부는 지난 26일 오전 MBC 에 출연, 항간의 결별설을 해명는 과정에서 '계약 별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부는 "서로가 떨어친 채 결혼생활의 휴식기를 갖자는 데 합의했다"면서 "일주일이 됐든 한 달이 됐든 일종의 계약 별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주변 사람들이 걱정을 많이 하지만 큰 문제가 있어서 떨어져 지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괜찮다"며 입을 모았다.

정은표는 6년 전 자신의 팬이었던 지금의 아내와 100여일간의 짧은 연애기간을 거쳐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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