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인의 ‘Vibez’ 공식 뮤직비디오
▶ 제인, 보이그룹 원디렉션 출신 英 싱어송라이터
▶ 신곡 ‘Vibez’ 뮤직비디오서 시계 화제
▶ ‘세드나 골드’ 오메가 컨스틸레이션 착용
▶ ‘핫 패셔니스타’ 제인과 잘 어울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오메가(Omega) 컨스틸레이션(컨스텔레이션)이 젊어지고 있다.

컨스틸레이션은 특히 예물시계로 많은 인기를 얻는 오메가의 드레스워치 중 하나다. 가격이 부담되는 롤렉스 등 여타 브랜드의 차선책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하지만 컨스틸레이션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예물시계’라는 틀을 깨기 위해 디자인의 다양화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음악인들의 최신 곡을 접하던 중 제인(27·Zayn)의 신곡 뮤직비디오에서도 컨스틸레이션이 노출돼 이 모델의 적극적 변화를 알 수 있게 한다.

세계적인 보이그룹 원디렉션(One Direction) 출신의 영국 싱어송라이터 제인은 2015년 그룹을 떠난 후 솔로로 전향해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갔다.

사진= 제인의 ‘Vibez’ 공식 뮤직비디오
제인의 싱글 ‘Better’는 모든 음악플랫폼에서 1억 500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앨범 [Mind of Mine]은 발매 첫 주 영·미 앨범 차트에서 동시에 1위에 올랐다. 수록곡 ‘Pillowtalk’는 전 세계 68개국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엔 빌보드의 ‘(음악계)10년을 정의하는 곡 ’Songs That Defined the Decade’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Icarus Falls’는 발매 1년이 채 되지 않아 50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처럼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진 제인이 15일 세 번째 정규앨범 [Nobody Is Listening](소니뮤직)을 발매한다. 제인은 발매에 앞서 앨범 수록곡 중 ‘Better’와 ‘Vibez’를 선 공개했는데, 특히 ‘Vibez’ 뮤직비디오가 흥미를 끈다.

이 뮤직비디오는 초반부터 제인이 착용한 손목시계가 부각되고 있다. 뮤비에서 볼 수 있는 시계는 오메가의 드레스워치 라인인 컨스틸레이션이다. 그런데 제인이 착용한 모델은 일반적인 컨스틸레이션이 아니라 레드와 골드 합금의 소위 ‘세드나-골드’로 제작된 흔치 않은 시계다.

39mm 사이즈의 이 시계는 오메가 코엑시얼 이스케이프먼트의 오토매틱 칼리버 8801이 장착됐다. 이 무브먼트는 최대 1만5000 가우스의 자기장에 내성이 있으며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았다.

명품 베르사체, 이탈리아 신발 디자이너 주세페 자노티 등 여러 브랜드와 협업한 패셔니스타답게 제인이 이 모델을 착용하며 오메가 컨스틸레이션이 매우 산뜻하고 젊어진 느낌을 준다.

사진제공=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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