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트앤아티스트
▶ 12월 12~13일 세종문화회관
▶ 팬텀싱어, 포르테 디 콰트로, 미라클라스
▶ 김민석, 김바울, 라비던스 한 무대에
▶ 코리아쿱오케스트라(김광현 지휘) 협연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2019 세종문화회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최고의 제야음악회로 회자된 ‘팬텀 오브 클래식’이 18일 오후 2시 티켓 오픈했다.

오는 12월 12~1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팬텀 오브 클래식 2020’엔 팬텀싱어를 대표하는 싱어, 포르테 디 콰트로, 미라클라스, 김민석, 김바울, 라비던스가 한 무대에 선다.

12월 12일엔 포르테 디 콰트로, 미라클라스, 김민석과 김바울이, 13일엔 포르테 디 콰트로, 미라클라스, 라비던스가 출연한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으로서 오페라 아리아부터 가요, 팝, 가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팀이다. 클래시컬하고 크로스오버팀인 미라클라스는 멤버들 각각의 확실한 색깔과 개성적인 목소리를 선사한다.

포르테 디 콰트로 [사진제공=아트앤아티스트]
명징한 고음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민석은 기복 없는 실력과 서정성을 바탕으로 하는 테너다. 인간 첼로 김바울은 묵직한 저음과 베이스 특유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팀 음악을 든든하게 받쳐준다. 팬텀싱어 사상 최고의 흥부자 라비던스는 모든 장르 이상의 월드뮤직을 소화하며 전에 없던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모차르트 ‘마술피리’(밤의 여왕 아리아),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영화 위대한 쇼맨(A Millian Dreams), 영화 ‘사도’(꽃이 피고 지듯이),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내일로 가는 계단) 등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각 팀의 대표곡들과 함께 출연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협연 무대도 준비되며 코리아쿱오케스트라(김광현 지휘)가 협연한다.

티켓가는 13만2000R석(R석), 11만(S석), 8만8000(A석), 5만5000(B석)이며 인터파크, 세종문화티켓에서 예매하면 된다.

김민석 [사진제공=아트앤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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