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위클래식
▶ 국제 무대서 주역으로 열연
▶ 오페라 외에 뮤지컬, 콘서트 등도 도전 예정
▶ 25일 대구서 윤서준과 듀오콘서트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팬텀싱어3’ 출신 바리톤 안동영(28)이 위클래식과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위클래식은 바리톤 안동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화) 공식 발표했다.

위클래식은 “오페라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무대매너를 갖춘 바리톤 안동영의 음악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동영은 오페라 뿐만 아니라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음악 장르에 도전할 예정이다.

바리톤 안동영은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밀라노 클라우디오 아바도 시립음악원, 부쎄토 'Renato Bruson' 아카데미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이어 여러 국제 성악 콩쿠르 입상 및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나비부인’, ‘사랑의 묘약’ 등 다수 공연에서 주역으로 활동했다.

최근 종영한 JTBC ‘팬텀싱어 3’에 출연해 묵직한 목소리와 깊은 울림으로 사랑을 받았던 안동영은 지난 7~8일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열린 ‘테너 윤서준& 바리톤 안동영 듀오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한편, 바리톤 안동영은 오는 25일(일) 오후5시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테너 윤서준& 바리톤 안동영 듀오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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