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뮤직코리아(PMK)와의 인터뷰서
▶ ‘쇼미더머니8’ 프로듀서 출신
▶ 현 소니뮤직 전속 아티스트
▶ “소코도모, 세계적 래퍼…청음도 탁월”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화보에 저널리즘의 깊이가 함께 하는 본격 K팝 전문 매거진 포토뮤직코리아(PMK)가 ‘쇼미더머니8’ 프로듀서 출신이자 소니뮤직코리아 전속 아티스트 보이콜드(정성원·26)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보이콜드는 치타, 박재범, 비와이, 김하온 등등 많은 음악인과 작업하며 힙합씬에서 가장 잘 나가는 20대 대표 프로듀서로 평가받고 있다.

포토뮤직과의 인터뷰에서 보이콜드는 프라이머리(최동훈)가 자신의 롤모델이라며, 소코도모·릴러말즈 등과의 콜라보를 가장 인상적으로 꼽았다.

“소코도모와 릴러말즈 모두 비범한 ‘천재과’ 음악인입니다. 소코도모는 타고난 감성으로 디테일하고 완벽주의를 추구하죠. 릴러말즈는 ‘노력형 천재’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소코도모는 세계적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가장 많은 한국의 랩 음악인입니다. 일반적으로 힙합 음악인들은 랩과 가사에 많은 관심을 두는 반면 사운드까지 관심을 보이는 경우는 극히 적죠. 그런데 소코도모는 사운드를 체크하는 귀가 전문 엔지니어 이상으로 청음도 탁월해요.”

보이콜드는 최근 시즌 10을 시작한 ‘쇼미더머니 10’ 출연자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조광일, 좋은 테크닉의 소유자입니다. 그러나 1~2곡에선 인상적일 수 있지만, 과연 조광일의 풀랭스(정규) 앨범을 들을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문이 들어요.”

“염따, 외모로는 동네형 아저씨 같은 분위기지만 염따 음악에서만큼은 진심(진정성)이 느껴지는 힙합을 합니다.”

“지플렛(최환희)은 아직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힙합 프로듀서 보이콜드와의 인터뷰는 포토뮤직코리아 1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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