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10집 ‘Taste of Love’ 발매 기념
▶ BTS, 블랙핑크 이어 세 번째
▶ 각종 비하인드 영상 독점 공개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트와이스가 ‘스포티파이(Spotify)’와 함께 한 앨범을 11일(금) 공개한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트와이스의 미니 10집 ‘Taste of Love’ 발매를 기념해 ‘스포티파이 인핸스드 앨범: TWICE presents Taste of Love (공식명칭: TWICE presents Taste of Love, the Enhanced Album)’을 발매한다.

이번 인핸스드 앨범은 신보 ‘Taste of Love’의 6곡과 함께, 스포티파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독점 콘텐츠로 구성된다.

스포티파이의 ‘인핸스드 앨범’은 아티스트가 자신의 음악뿐만 아니라, 다각화된 콘텐츠를 통해 앨범 수록곡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거나 색다른 방식으로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스포티파이만의 멀티콘텐츠 앨범이다.

과거 스포티파이 인핸스드 앨범을 선보인 해외 아티스트론 다프트 펑크, 레이디 가가, 메건 더 스탤리언, 빌리 아일리시, 세인트 빈센트,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있다. 한국 아티스트론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에 이어 트와이스가 세 번째로 스포티파이 인핸스드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TWICE presents Taste of Love, the Enhanced Album’엔 ‘Taste of Love’ 앨범 각 수록곡에 대한 소개 및 비하인드 영상,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트랙별 ‘스토리라인’ 코멘터리, 디지털 앨범 아트워크로 음원 재생 시 배경화면에 나오는 ‘캔버스’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스모어 쿠키를 만드는 지효, 이번 타이틀곡 ‘Alcohol-Free’처럼 무알콜 칵테일을 만드는 모모, 연습생 시절 작성한 일기를 공개하는 다현, 셀카 노하우를 공유하는 미나 등 앨범 컨셉에 맞는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보사노바, 힙합, 디스코, 댄스 장르가 어우러진 이번 신보는 사랑에 빠져드는 마법같은 순간, 형형색색의 칵테일, 따사로운 햇살 등을 연상케 하는 여름 노래들로 구성됐다.

트와이스의 리더 지효는 “직접 만나지 못하는 팬들이 너무 그립지만, 이번 스포티파이 인핸스드 앨범을 통해 우리가 여러분 곁에 가까이 있다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다”며, “저희를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을 위해 ‘Taste of Love’ 앨범을 만드는 과정이 즐거웠고 스포티파이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및 깜짝 선물들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한국 아티스트와 함께한 이번 세번째 인핸스드 앨범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트와이스의 새로운 모습을 팬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새로운 청취자들에게 스포티파이만의 방식으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한국의 아티스트들과 다채로운 방식으로 적극 협업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스포티파이 인핸스드 앨범: TWICE presents Taste of Love’는 11일 미국 시간 오전 12시 (한국 시간 오후 1시) 스포티파이에서 독점 공개된다. 또한 스포티파이는 인핸스드 앨범 외에도 같은 날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트와이스의 미니앨범 발매를 축하할 계획이다.

한편, 전 세계 스포티파이 청취자들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트와이스의 곡은 ‘FANCY’, ‘Feel Special’, ‘What is Love?’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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