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롭 핼포드 페이스북
▶ 최근 유명 팟캐스트서 극찬
▶ “그녀가 곧 메틀헤드”
▶ 팝스타 사이러스는 뼛속까지 로커
▶ 메탈리카 커버 앨범 발매 예정
▶ 최근 두아 리파와 콜라보까지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헤비메틀의 제왕’ 주다스 프리스트의 리드보컬 롭 핼포드(69)가 마일리 사이러스(28)에 대해 최고의 찬사를 해 화제다.

미국 출신의 팝스타·배우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는 현재 세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성 음악인 중 하나다.

롭 핼포드는 최근 ‘Life In The Stocks’란 유명 팟캐스트에서 마일리 사이러스에 대해 엄지척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사이러스에 대해 “정말 대단하며 누구보다 자신을 잘 표현한다”며 “그녀는 놀라운(extraordinary) 보이스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레이디 가가처럼 목소리가 전부이자 사이러스가 곧 메틀헤드”라고 말했다.

롭 헬포드는 또한 마일리 사이러스가 곧 발매 예정인 메탈리카 커버 앨범에 대해 “도저히 기다릴 수 없을 만큼 기대가 크다”고 토로했다.

두아 리파와의 콜라보가 수록된 마일리 사이러스 새 앨범. [사진제공=소니뮤직]
사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뼛속까지 록의 DNA를 보유한 열혈 로커이기도 하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그간 레드 제플린을 비롯한 유명 록/메틀 명곡을 심심찮게 커버해 왔으며 ‘글래스턴베리 2019’에선 메탈리카의 ‘Nothing Else Matters’의 공연과 함께 나인 인치 네일스 커버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이러스는 자신의 음악적 취향과 특장점을 잘 살린 메탈리카 커버 앨범을 곧 발매할 예정인데, 벌써 이 앨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롭 핼포드 역시 그중 하나인 것이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는 최근 두아 리파(Dua Lipa)와 호흡을 맞춘 싱글 ‘Prisoner’(27일 발매 예정인 [Plastic Hearts] 수록곡)를 발매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하고 ‘강렬한’ 두 여성 음악인의 콜라보인 만큼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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