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문채원이 화끈한 속옷 열연을 펼쳤다. (사진=KBS 방송 캡처)
문채원이 화끈한 속옷 열연을 펼쳤다.

5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굿닥터'는 시청률 10.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2년차 의사 차윤서 역을 맡은 문채원은 1회부터 욕설 연기와 과감한 속옷 차림 연기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방송에서 주상욱(김도한)과의 말다툼으로 인해 만취한 문채원은 주원(박시온)의 숙소에 잘못 찾아가 옷을 벗은 후 속옷 차림으로 침대에서 잠이 드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문채원은 극 중에서 만취 상태로 길거리 한복판에서 '아기공룡 둘리'를 부르는가 하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주민에게 "오랜만에 백차 타고 드라이브나 가보지 뭐"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제대로 된 막장 욕설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주원은 기차역에서 심각한 위기상태에 빠진 어린아이를 구하기 위해 응급 처치를 시도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엔딩부분에서는 문채원과 심상찮은 첫 만남을 가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MBC '불의 여신 정이'는 10.0%로 2위로 내려앉았으며, SBS '황금의 제국'은 9.8%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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