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이 현장검증을 받았다. (사진=Y-STAR '생방송 스타뉴스', SBS 방송 캡처)
가수 세븐이 지난 1일 강원도 춘천의 모 안마시술소를 방문해 현장검증을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케이블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는 연예병사 복무 중 안마시술소를 방문해 물의를 빚은 세븐이 현장검증을 받는 모습을 오는 3일 공개한다.

취재진은 "세븐은 매우 수척해진 모습으로 군 관계자와 함께 이날 오후 5시께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약 1시간 가량 현장 검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현장 검증을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는 세븐은 "몸 상태가 어떻냐"는 질문에 다소 야윈 모습으로 고개를 숙이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가수 세븐이 안마시술소 출입 사건이 터진 후 언론 매체에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25일 SBS '현장21'은 연예병사들의 부실복무 실태를 다룬 바 있다. 위문 공연을 마친 연예병사들이 음주를 하고, 세븐과 상추가 안마시술소를 방문하는 모습이 포착돼 파문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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