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브리핑]

배우 박보영이 차기작을 결정했다.

박보영은 MBC 새 월화 특별기획 (극본 김영현ㆍ연출 박홍균, 김근홍)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이미 테스트 촬영까지 마쳤다. 지난해 SBS 사극 출연 이후 영화 작업에 매진하던 박보영은 또 다시 사극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박보영은 극중 천명공주 역을 맡는다. 향후 선덕여왕이 되는 덕만 공주의 언니다. 박보영은 천명공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후 중도 하차한다.

의 관계자는 "박보영은 로 2007년 'SBS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하는 등 사극 연기를 검증 받은 배우다. 에서도 어린 천명공주 역을 맡아 방송 초반 인기몰이에 나선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지난해말 개봉된 영화 (감독 강형철ㆍ제작 토일렛픽쳐스)이 전국 관객 600만명을 동원하며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각종 작품의 출연 섭외도 쇄도하고 있다.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캐스팅이 어려울 것이 생각했다. 선뜻 출연에 응해 제작진도 기뻐하고 있다. 극 초반에만 출연하는 터라 박보영의 부담도 적은 편이다"고 밝혔다.

에는 박보영 외에 배우 고현정 엄태웅 이요원 등이 출연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