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29)이 자신의 당당한(?) 허리사이즈를 공개했다.

신봉선은 최근 SBS 녹화에 참여, "허리 사이즈가 33인치"라고 밝혀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감초로 출연해 코믹한 모습을 선보이는 그녀지만, 여자 연예인으로서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밝히기란 쉬운 얘기가 아니다.

하지만 신봉선은 이날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기꺼이 공개하면서 오히려 더 당당했다. 특히 '내 허리사이즈가 31인치'라며 짓궂게 놀리는 MC 이휘재의 발언에도 웃어넘기는 털털함을 보였다.

이에 정형돈이 "이휘재와 신봉선이 옷을 같이 입어도 되겠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 이날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김신영은 "내 꿈의 몸무게가 45kg"라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신봉선과 김신영은 이날 방송에 함께 나온 여성그룹 쥬얼리에게 섹시댄스로 도전장을 던지는 등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들의 화려한 입담과 재치를 함께 엿볼수 있는 방송은 오는 6일 오전 8시 20분에 전파를 탄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