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상렬과 박미선이 KBS 2TV 의 MC로 전격 합류한다.

두 사람은 (연출 김광수ㆍ이하 해피투게더) MC인 유재석 박명수 신봉선과 함께 5인 MC 체제로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박미선은 지난 한 달 동안 의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진행의 노련함과 녹슬지 않은 유머를 선보였다. 지상렬도 유재석 박명수와 입담 대결을 펼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박미선 특유의 편안함이 를 찾는 게스트들에게 진솔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상렬도 다양한 성대모사나 특유의 말솜씨로 개그맨 김구라의 빈 자리를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그간 의 '그건 너' 코너에서 활약해 왔으나 이 코너가 폐지되면서 하차했다. 박미선은 오는 24일 방송에서 먼저 합류하고, 지상렬은 오는 2월7일 설특집 방송부터 얼굴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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