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의정(32)이 전 애인 가수 성진우(34)와는 "연락도 안하는 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의정은 23일 방송될 케이블 채널 MBC 드라마넷 의 최근 녹화에서 이 같이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의정은 이날 "과거 그분(성진우)과 어떻게 지내냐"는 MC들의 질문에 "아예 연락도 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위에서 가만 놔두지 않기 때문에 연락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의정은 "그분과 우연히 만나 인사라도 하면 '다시 사귀는 것이냐'는 기자들의 전화가 쏟아진다"면서 "좋은 사이로 헤어졌지만, 결국 지금은 연락도 못하는 사이가 됐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의정은 "현재 만나는 사람은 없다. 아프고 난 뒤부터는 연애를 좋아하지 않게 됐다"면서 "애인이나 남편한테 올인하는 것 자체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는 연애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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