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진희 아나운서가 드라마에 깜짝 출연한다.

김진희 아나운서는 오는 11월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정유경ㆍ연출 표민수)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김 아나운서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뉴스 스튜디오에서 촬영에 들어갔다.

김 아나운서는 주인공 인순이(김현주)가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한 의인으로 밝혀져 용감한 시민상을 수상한 사연을 전하는 방송국 앵커로 촬영을 마쳤다.

김 아나운서는 이번 촬영에서 단 한번의 NG도 없이 10분 만에 촬영을 끝내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

의 표민수 PD는 “요즘에는 아나운서들도 연기를 잘한다. 좋은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아나운서의 촬영 분량은 오는 11월22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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