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 출연 '이브의 유혹' 최고 시청률 기록… 대형 신인 점쳐져

탤런트 서영(23)이 자신과 열애설이 난 이종수에 대해 "열애설 후 오히려 더 서먹서먹한 사이가 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영은 최근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종수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한 후 "OCN 드라마 '키드갱'에서 연인 연기를 하며 굉장히 친해졌는데 오히려 보도 이후 사이가 멀어져 아쉽다"고 말했다.

서영은 이같은 열애설이 불어진 것에 대해 "'키드갱'을 통해 처음으로 비중있는 역할을 맡았다. 그만큼 열심히 배역에 몰입하려고 노력했고, 상대역인 이종수와도 매우 친해졌다"며 "그같은 모습이 열애설로 비쳐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영과 이종수는 실제로 함께 출연한 탤런트 이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두 사람이다'의 시사회에도 함께 참석하는 등 친하게 지냈다고. 또 교외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목격돼 열애설이 더욱 확산됐다. 그러나 서영은 "항상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었는데 내가 키가 크고 눈에 띄는 인상이라 나와 열애설이 불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서영의 연예인답지 않은 털털한 행동도 이같은 소문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 서영은 드라마 속 감정을 잃지 않기 위해 사석에서도 스스럼없는 모습을 연출했고 그런 서영의 모습을 본 사람이 이종수와 깊은 만남을 가지는 것으로 오해했던 것.

육감적인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서영은 연예계 블루칩으로 부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가 출연한 OCN의 옴니버스 영화 '이브의 유혹' 3편 '그녀만의 테크닉'은 방송일인 지난 7일 3.9%(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이다.

얼마 전에는 모바일 화보를 통해 화려한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또 'YTN스타' 채널의 '트루스토리 레드아이' 진행자로도 나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몇몇 영화와 드라마에 캐스팅돼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채비도 하고 있는 상태다.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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