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의 결혼 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스포츠한국에 따르면 김희선은 10월 19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애스턴하우스에서 세 살 연상의 사업가 박주영과 백년가약을 올린다.

김희선은 스포츠한국을 통해 올해 초 올해 초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7개월간 사귀었으며, 최근 친지를 모아놓고 상견례를 한 사실이 단독보도된 바 있다. 상견례 이후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착수해 올해 초부터 제기돼 연예계를 강타했던 ‘김희선 10월 결혼설’의 종지부를 찍은 것.

김희선의 예비 신랑 박주영씨는 건설업체 락산그룹의 박성관 회장의 차남으로 서울 압구정동에서 에스테틱숍을 운영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해 7월호 남성지 에서 ‘몸짱 도전’ 코너의 주인공으로 등장할 정도로 호남이다. 박씨의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가 결혼 소식과 함께 공개돼 또 다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락산그룹은 건축시행사 락산하우징과 연예기획사 락산엔테프라이즈라는 계열사를 갖고 있는 회사다.

신문은 "락산하우징은 지난 2004년 262억, 2005년 113억의 매출을 올린 중견 건축업체이며, 락산엔터프라이즈는 영화제작과 매니지먼트를 주로 하고 있다"면서 "김희선의 예비신랑인 박주영(33)씨의 아버지인 박성관씨는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실제 대표이사는 박씨의 형인 박도영씨가 맡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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