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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의 개막전에서 홈 어드밴티지 논란이 일었다. 대회 개최국인 브라질이 위기에 몰렸을 때 석연치 않은 판정이 승부를 결정하는 변수가 됐다는 주장이다. 브라질은 13일(한국시간)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대회 개막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26분 페널티킥을 얻었다. 최전방 공격수 프레드가 페널티지역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끌려 넘어졌다는 판정이었다. 크로아티아 선수들은 반칙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느린 화면이 공개되자 프레드가 과장된 몸짓으로 일부러 넘어졌을 가능성도 크다는 지적이
스포츠
(상파울루=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2014.06.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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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의 왼손 투수 앤디 밴헤켄이 선두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에서 통산 9경기 만에 첫 승리를 맛봤다.밴헤켄은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 홈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7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탈삼진 5개를 곁들여 2실점으로 막았다.6-2로 앞선 7회 하영민에게 마운드를 넘긴 밴헤켄은 결국 넥센이 7-4로 이겨 승리투수가 됐다.시즌 7승(4패)째를 챙긴 밴헤켄은 다승 부문 공동 5위에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27일 목동 SK전부터는 4연승을 달렸다.무엇보다도 한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2014.06.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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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13일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을 총괄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내정되면서 그의 출신학교 미국 위스콘신대 학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 내정자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나서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기획원 공무원 시절 위스콘신대에서 공부했다. 현재 위스콘신대 한국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위스콘신대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내정돼 최 내정자와 함께 경제팀을 이끌게 될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도 위스콘신대 출신이다. 최 내정자와 안 내정자는 위스콘신대에서 1987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2014.06.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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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의 '원내사령탑'이 정부의 '경제사령탑'으로 이동하고 정치인 출신이 내각과 청와대에 보강되면서 당·정 관계, 행정부와 국회 관계가 종전과 비교해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이번 개각에서 박근혜 정부 출범후 첫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최경환 의원이 경제부총리로 발탁됐고, 김희정 의원과 19대 총선에 출마했던 정성근 아리랑 TV 사장이 각각 여성가족부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내정됐다.유임된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과 합치면 여당 출신이 4명이다. 1기 내각때 정치인 출신 3명(유정복 안행부 장관, 진영 복지부장관, 조윤선 여가부 장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2014.06.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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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 상당수가 자신의 수업에서 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하고 있는 정도를 70% 미만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청주교대 임진영 권혁일 류미해 교수, 김병수 교육연구원 연구교수는 한국다문화교육학회와 청주교대 교육연구원이 13일 오후 청주교대 도서관에서 '문화적 다양성에 기반을 둔 수업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공동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문화적 다양성 교육에 대한 초등학교 교사의 인식 조사'라는 주제의 논문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들이 지난 4~5월 전국 9개지역 19개 초등학교 교사 2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2014.06.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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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또 상어의 공격으로 20대 남성이 숨졌다.9일 호주 국영 ABC방송에 따르면 8일 낮 12시(현지시간)께 남호주(SA)주 에디스버러 인근 골드스미스 해변 앞바다에서 일행과 함께 작살로 고기잡이를 하던 28세 남성이 상어의 공격으로 숨졌다.목격자들은 갑자기 나타난 상어가 고기잡이를 하던 남성을 공격해 물속으로 끌고갔다고 전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헬리콥터와 수색선을 이용해 수색에 나섰지만 남성의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사건 발생 직후 경찰은 에디스버러와 포트 무로위 지역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해수욕객들에게 긴급
스포츠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2014.02.0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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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소치의 '올림픽 빌리지' 29동에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태극전사' 중 절반가량이 자리 잡고 있다.빙상, 컬링 선수와 선수단 임원 등 65명이 둥지를 튼 이곳에는 선수들이 묵는 방 외에도 의무실과 선수단 사무실 등이 마련됐다.4일 오후(현지시간) 찾아간 선수촌은 올림픽을 앞두고 새로 지어져 건물은 전반적으로 깔끔한 인상이었고, 한국 숙소 뒤쪽에는 담장 너머로 흑해의 탁 트인 경관이 눈에 들어왔다.양옆 건물은 라트비아, 뉴질랜드, 스웨덴 선수단이 사용하고 있다.입구에 들어서자 건물 곳곳에는 태극기가 붙어 있어
스포츠
(소치=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14.02.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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