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탤런트 박영규(54)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 뒤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발매된 여성중앙 7월호는 박영규가 극비 결혼식을 올린 뒤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보도했다.

앞서 주부생활 6월호는 중견탤런트 박영규는 2년 전 1살 연하 김모씨와 재혼, 혼인신고를 마치고 새 가정을 꾸렸다고 보도한 바 있다.

1986년 MBC 특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한 박영규는 SBS 등의 유명 시트콤에서 특유의 코믹 연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 등의 영화와 등의 드라마에서도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였다. '카멜레온'이라는 노래를 발표해 중년층으로부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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