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 광고 출연은 당사자가 결정할 일이다.”

배우 박신양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연예인 사채 광고 출연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박신양은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이향희ㆍ연출 장태유)의 기자간담회에서 “사채 광고가 TV에 나오는 걸 보면 불법은 아닌 것 같다. 사채 광고에 출연하고 말고 출연자 본인이 선택할 일이다”고 말했다.

은 사채업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그 때문에 박신양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에게 사채광고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이 계속됐다. 이에 대해 배우 박진희는 “사채 광고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은 나름의 생각을 갖고 출연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때문에 내가 뭐라 의견을 말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 판단할 사항이 아닌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의 인기 요인을 묻는 질문도 이어졌다. 박신양은 “안 해 본 이야기를 하기 때문인 것 같다. 또 잘 만들고 잘 쓰신다. 암울할 수 있는 내용이 장태유 PD의 순수한 시선을 거치면서 예쁘고 귀여워진 것 같다”며 드라마 인기의 공을 제작진에 돌렸다.

은 14일 방송 분량의 시청률이 33.9%(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제공)를 기록하며 시청률 1위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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