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동방신기 등이 속한 SM엔터테인먼트가 가수 비의 영입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인터넷 경제뉴스인 뉴스핌에 따르면 SM의 한 관계자는 이수만 이사의 비 영입을 위한 접촉설과 관련해 "이 이사는 지난달 해외 출장 후 귀국을 하지 않고 미국에 머물고 있는 상태"라면서 "이런 가운데 이 이사가 비 영입을 위해 접촉했다는 이야기는 근거가 떨어진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실제 내부적으로도 비 영입을 위한 논의를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비 영입설은 다소 추측성 루머로 보인다"고 전했다.

비는 지난 11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며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는 자신이 최대 주주로 있고 아버지 정기춘 씨가 이사로 재직 중인 공연기획업체 하얀세상을 직접 운영하며 독립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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