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달에 무려 4개 CF 계약 성사

인기 그룹 동방신기가 2006년 새해 첫 달에 무려 4개의 CF 계약을 성사시키며 최소 22억원의 고수익을 올렸다.

동방신기는 3월 동대문에 오픈을 앞둔 쇼핑몰 라모도(Ramodo)와 6개월에 4억원이라는 높은 개런티로 CF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동방신기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측은 “10대와 20대에게 큰 파급력을 가진 스타라는 점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받고 CF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특히 동방신기는 올 1월 한달 사이 LG모바일폰(3개월), BBQ치킨(6개월 4억원), 삼성 케녹스(3개월)에 이어 4번째 CF 모델 계약을 체결해 ‘CF계의 블루칩’임을 증명했다. 또 기존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스마트학생복(1년 6억원)과 휠라 의류(6개월 3억5000만원)까지 합치면 최소 22억원 이상의 CF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동방신기는 이번 라모도 CF를 지난 27일부터 29일 필리핀 마닐라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동방신기는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는 동방신기’라는 컨셉트로 현지 엑스트라 50여명과 함께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을 마쳤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첫번째 콘서트 ‘ Rising Sun’가 매진 사례를 올렸지만 국내외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으로 한차례 더 공연을 갖기로 결정했다. 동방신기는 2월 13일 오후 7시 1회 추가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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