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터울이니 사귀기에 딱…" 등 '하늘이시여' 드라마 홈피 의견 도배

"왕모-자경, 실제로도 사귀었으면 좋겠어요"

SBS 주말극장 '하늘이시여'의 두 주인공 왕모와 자경 커플이 실제로도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드라마의 홈페이지에 도배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왕모와 자경의 역할이 너무 잘 어울린다" "실제로 이 역을 맡은 이태곤과 윤정희가 사귀어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등 의견을 내고 있는 것.

또한 "두 사람이 각각 77년생과 81년생으로 4살 터울이니 사귀기에 딱 어울리는 나이"라는 의견도 올라왔다.

이러한 의견들에 대해 '하늘이시여'의 한 관계자는 "왕모와 자경의 사랑이 애틋하게 이루어지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바램이 크다"며 "하지만 이태곤에게는 현재 9개월 넘게 사귀어온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어서 시청자들의 의견이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하늘이시여'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왕모와 자경 커플 사이가 소원해질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을 더욱 안타깝게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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