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 대비 11% 증가, 매년 큰 폭 성장
▶ 프로 오디오, 신시사이저, 드럼, 기타, 마이크 전 부문 판매 증가
▶ 인디애나 본사에서 현재 1530명 근무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미국 최대의 온라인 악기몰 스윗워터(Sweetwater) 수익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악기산업 전문지 ‘뮤직트레이드’에 따르면 스윗워터의 수익이 2019년 8억8,800만 달러(약 1조 507억)로 2018년 7억7,500만 달러(약 9170억)에서 11%나 증가했다. 또한 주요 온라인 소매업체의 판매는 2010년 이후 매년 11%에서 28% 사이로 증가했다. 스윗워터의 지난 2016년 수익은 5억700만 달러(약 5997억), 2017년은 6억1900만 달러(약 7322억)였다.

인디애나주 포트웨인에 본사를 둔 스윗워터는 현재 153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9년 한 해 동안 스윗워터는 프로 오디오, 신시사이저, 드럼, 기타 및 마이크 판매가 가장 많이 증가하면서 모든 제품 영역이 크게 성장했다.

2019년엔 113명의 새로운 영업 엔지니어와 마케팅 부서 직원 27명, IT부서 직원 19명이 추가되면서 고용 성장이 계속됐다.

‘스윗워터 아카데미’ 또한 더 많은 학생이 수강하며 3만 회 이상의 수업을 시청했다.

스윗워터 설립자이자 CEO 척 슈렉(Chuck Surack)은 “지속적인 성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지난 40년 동안 우리의 성공은 고객 서비스에 대한 열정과 항상 옳은 일을 한다는 확고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는 스윗워터의 ‘기어페스트’ 전시회는 2019년에도 계속 성장세를 보였다. 28시간이 넘는 워크숍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25만 명의 팬들이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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