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프리미엄 이어폰/헤드폰과 오디오 전문 수입업체 소리샵(대표 최관식)이 지난 2일 일본의 이어폰 브랜드 ‘누아르(Nuarl)’를 국내 출시했다.

누아르는 자연스러움(Natural)과 중립성(Neutral)을 표방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와 미니멀한 디자인의 제품군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국내 출시된 누아르 유선 이어폰 3종은 하이 레졸루션 인증을 완료해 극저역부터 극고음까지 고른 사운드를 들려주며, 무선 이어폰 2종은 가벼운 무게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휴대가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누아르는 소리가 지닌 본연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공간감을 창출하는 특허 음향기술 HDSS(High Definition Sound Standard)를 보유했는데, 이는 소리의 왜곡이 없는 재생과 명료한 3D 사운드, 음악감상 중의 스트레스를 최소화시켜 자연스러운 음악을 재생토록 한다.

누아르의 최상위 모델 ‘NX01A’는 HDSS를 적용해 퀄리티 높은 음질을 즐길 수 있으며, 가청 영역대를 훨씬 뛰어넘는 5Hz~70kHz에 달하는 재생 주파수 대역을 지녔다. 엔트리 모델 NE110과 NX110A 이어폰 모두 NX01A와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보이며 음압은 105dB, 임피던스는 32옴 또한 동일하다. 블루투스 이어폰 NB10R2와 NB20C는 각 13g, 12g의 가벼운 무게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실리콘 이어후크를 이용해 귓바퀴에 안정적인 고정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상급모델 NB10R2는 IPX7 등급의 방수로 물과 땀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며, 연속 재생시간은 약 6.5시간으로 보통의 무선 이어폰과 크게 차이는 없으나 충전 시간은 1.5시간으로 평균 수치보다는 빠른 편이다. 또한 블루투스 모델 2종 모두 멀티포인트와 멀티페어링 기능을 탑재했으며, 이로 인해 두 개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NB20c는 보다 여성적인 디자인으로 샴페인 골드, 핑크골드, 블랙, 실버, 그레이의 5가지 색상 옵션을 지녔다. IPX6 방수 등급으로 비와 땀에 대응했고, 최대 6시간 재생과 CVC(Clear Voice Capture)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목소리 대역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소리샵은 누아르 론칭 기념으로 11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으로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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