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NC는 ‘반가운 얼굴’ 두 명의 선수를 주인공으로 한 행사를 가졌다. 지난달 17일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KIA타이거즈로 이적한 투수 장현식과 야수 김태진이 그 주인공. 이날 두 선수는 트레이드 후 처음으로 정겨웠던 홈구장 창원을 찾았다.
이에 NC는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야구인생을 살아갈 두 선수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해당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KIA 역시 지난달 20일 광주에서 열린 NC전에서 트레이드의 주인공 문경찬-박정수에 대한 송별식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2대2 트레이드 당사자들 모두 각 팀의 1군 엔트리에 포함돼 있다. 특히 부상에서 돌아온 김태진은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창원NC파크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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