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스포츠한국 창원=윤승재 기자] 한화이글스 경기가 처음으로 미국 전역에 생중계 된다.

미국 스포츠 채널 ‘ESPN’은 24일(한국시간)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를 생중계 한다.

NC는 ESPN과 벌써 7번째 만남이다. NC는 지난 6번의 ESPN 생중계에서 5승 1패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징크스를 이어갔고, 또 예비 메이저리거 나성범도 ESPN만 만나면 타율 0.407(시즌 타율 0.277)로 펄펄 날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한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첫 ESPN 중계 소식에 “오늘 잘 해서 국제적으로 잘 알려졌으면 좋겠다”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이용규를 2번 타순에 선발 출전시킨다. 김문호와 호잉, 정진호를 클린업트리오에 배치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