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블리-뷰캐넌-살라디노.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삼성에서 뛰는 외인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제 자가격리 해제다.

삼성은 7일 "외국인 선수 3명이 12일 혹은 13일 차에 다시 한번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하는 매뉴얼에 따라 6일 대구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6일 밤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렀던 외인 라이블리, 뷰캐넌, 살라디노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대신 미국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지난 3월 24일 입국한 이들은 3월 25일부터 숙소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입국 직후에 받은 코로나19 검사에 이어 지난 6일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왔다. 삼성 외인 선수는 8일부터 곧바로 팀 동료들과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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