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코치.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LG 퓨처스 타격 총괄 이종범(49) 코치가 일본 프로야구 구단 연수를 떠난다.

LG 구단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코치는 최근 구단에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LG는 구단과 인연이 있고 이 코치가 일본 무대에서 현역으로 뛰었던 주니치 드래곤스를 적합한 구단으로 생각 중이다.

해태와 KIA에서 뛰며 KBO리그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 했던 이종범은 지난 1998년붜 4년 반이라는 시간을 주니치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2012년 KIA에서 은퇴를 한 후, 한화 1군 주루 코치를 맡기도 했다.

현장을 떠나서는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거쳐 작년부터 LG 퓨처스팀 타격 총괄 코치를 맡았다. LG는 이 코치가 복귀할 경우에 대비, 새 인사 선임은 없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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