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잠실=김성태 기자]LG 마무리 정찬헌이 1군에서 빠진다. 허리 통증이 이유다.

LG 류중일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경기를 앞두고 투수 정찬헌을 1군에서 제외, 그 공백을 채울 선수로 장원삼을 택했다고 말했다.

정찬헌은 21일 현재 10경기에 나와 9.1이닝을 소화하며 1승 무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0.96을 기록 중이다. 팀 평균자책점 리그 선두인 LG의 마무리로 활약하며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통증으로 인해 이날은 1군에서 빠진다. 류 감독은 "허리가 좋지 않아서 저리는 증상이 있다고 한다. 휴식 차원에서 1군 말소를 선택했다"고 이야기 했다.

정찬헌 대신 장원삼이 올라온다. 올 시즌 첫 1군 콜업이다. 작년까지 삼성에서 뛰다가 올해 LG로 이적한 장원삼은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를 나와 6이닝을 소화했고 2홀드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