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1번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7회 상대 오른손 이동현과 승부했다.
이동현의 몸 쪽으로 바짝 공을 붙였는데, 이 공을 피하지 못하고 왼쪽 손날에 맞았다. 롯데는 곧바로 정훈을 투입했고 전준우를 병원으로 후송했다.
이후 전준우는 서울 아산 병원으로 이동, CT 촬영 및 정밀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나왔다.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dkryuji@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