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행사 진행 모습.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김수진 기자]롯데가 사랑을 담아 겨울철 김장에 나선다.

롯데는 5일 “6일 오전 부산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2017 롯데 사랑 나눔 프로젝트 1만 포기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에 기반을 둔 24개 계열사의 샤롯데 봉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11년부터 7년째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는 롯데 계열사 임직원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부산여성소비자연합, 부산광역시 소방안전본부, 자원봉사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한다.

문규현, 손아섭, 나경민, 김원중, 박진형 등 롯데 소속 선수들도 함께한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부산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

한편 부산지역 롯데그룹은 해당 행사에서 부산광역시 소방안전 기금 1000만원 전달식도 가질 예정이다. 기금은 대한소방공제회를 통해 전달돼 순직하거나 공무 중 다친 소방공무원을 위해 쓰인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