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26일 오후 6시30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명기를 호출했다. KIA는 전날 외야수 신종길을 1군에서 말소했다.
이로써 이명기는 지난 4일 발목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간 뒤 22일 만에 1군에 올랐다. 이명기는 지난 19일부터 실전 훈련과 연습경기에 나섰다.
최근 타선 침묵으로 선두 지키기에 애를 먹고 있는 KIA에게 주전 리드오프 이명기의 복귀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명기는 25일 현재 110경기에 나서 타율 3할3푼3리(449타수 148안타), 8홈런, 60타점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ljh566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