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생전의 로이 할러데이와 그의 아내 브랜디 할러데이.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비행기 사고로 숨진 로이 할러데이의 추도식이 진행됐다. 할러데이의 추도식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의 스펙트럼필드에서 열렸다. 그의 아내인 브랜디 할러데이를 포함해 두 아들 브래든, 라이언과 전현직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모습을 보였다. 메이저리그 통산 203승에 빛나는 할러데이는 지난 7일 미국 플로리다주 멕시코만 인근에서 자신이 몰던 경비행기가 추락해 그대로 사망했다. 지난 2013
천관위. 스포츠코리아 제공[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에 참가하는 대만대표팀이 일찌감치 한국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바로 한국과 연이 있는 천관위(27·지바롯데 마린스)다. 대만 대표팀의 홍이중 감독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공식 훈련 도중 오는 17일 한국과의 대회 1차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홍이중 감독은 천관위를 선발 등판 시킬 것이라 공표했다. 천관위의 한국전 선발 등판은 일찌감치 예고가 됐던 부분. 홍이중 감독은 “천관위의 공이 한국 대표팀 타선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
2018시즌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제이슨 휠러.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한화가 새로운 외국인 좌완 투수 제이슨 휠러를 영입했다. 좌완 투수라는 점도 매력적이지만 그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건강함이다. 한화는 15일 휠러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47만 5000달러 등 총액 57만 5000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한용덕 신임감독 체제에서 새 시즌 구상에 돌입한 한화는 ‘건강하고 젊은 선발 투수’라는 확실한 외국인 투수 영입 기준을 세웠다. 이미 지난 12일 우완 키버스 샘슨을 영입한 한화는
2018시즌 한화의 외국인 투수 제이슨 휠러.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한화가 2018시즌 새 외국인 투수 좌완 투수 제이슨 휠러(27)를 영입했다. 한화는 15일 휠러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47만 5000달러 등 총액 57만 5000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한화는 2018시즌 외국인 투수 인선을 마무리 했다. 앞서 한화는 지난 12일 총액 70만 달러에 우완 투수 키버스 샘슨(26)을 영입한 바 있다. 1990년생 만 27세의 휠러는 신장 198㎝, 체중 116㎏의 우수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FA 불펜 투수 랭킹 19위에 올랐다. 미국의 야후스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올시즌을 끝으로 메이저리그에서 FA자격을 얻은 불펜 투수들의 순위를 매겼다. 역시 1,2위는 예상대로 웨이드 데이비스(시카고 컵스)와 그렉 홀랜드(콜로라도 로키스)였다. 데이비스는 올시즌 32세이브를, 홀랜드는 41세이브를 수확했다.최정상급 마무리 투수들인 만큼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이 당연했다. 세인트루이스의 후안 니카시오
[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미국 볼티모어 현지 매체가 최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던 손아섭(롯데), 양현종(KIA), 정의윤(SK)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손아섭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손아섭. 스포츠코리아 제공미국 볼티모어 현지 매체 볼티모어 선의 존 몰리 기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스토브리그 개막을 맞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잠재적 국외 FA 선수 영입 후보군들을 분석한 칼럼을 게재했다. 역시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밝힌 일본의 괴물투수 오타니 쇼
롯데 자이언츠 제공.[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롯데가 다음달 1일 롯데시네마 광복점에서 2017시즌 팬 감사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팬 감사행사는 시즌 내내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협력업체를 위해 마련했으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단은 새롭게 도입한 멤버십 제도인 랭킹 리워드를 통해 올 시즌 가장 많이 야구장을 찾은 200명(동반 1인 포함)의 팬과 50명의 협력업체 직원을 초청했다. 또, 구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14일부터 19일까지 댓글 참여 이벤트를
오타니 쇼헤이.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투타 겸업’을 통해 유명세를 얻은 일본의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23)가 미국에서도 투타 겸업에 나설 수 있을까. 오타니는 지난 11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지난 10일 그의 소속팀 니혼햄 파이터스는 그의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허락한 바 있다. 해당 기자회견에서 오타니는 자신과 관련한 여러 이슈들에 답변을 내놓았다. 여기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이슈는 역시 ‘투타 겸업’이었다. 당시 그는 “여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왼쪽)와 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애런 저지(25·뉴욕 양키스)와 코디 벨린저(22·LA 다저스)가 2017 메이저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2017 메이저리그 신인상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저지가 내셔널리그에서는 벨린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두 선수는 나란히 만장일치로 신인상 수상자가 됐다. 전체 30표 가운데 1위표 30표를 획득한 것. 압도적인 지
펑샨샨.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펑샨샨(28·중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랭킹 1위에 성큼 다가섰다. 펑샨샨은 11일 중국 하이난성 신춘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6778야드)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총상금 21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적어낸 펑샨샨은 2위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일본에서 열렸던
10일 한국과의 친선전 도중 인종차별적 제스처를 취한 콜롬비아의 에드윈 카르도나. 스포츠코리아 제공[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콜롬비아 축구협회가 한국과의 친선전에서 인종차별적 제스처를 취한 자국 선수의 행동에 공식 사과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1일 콜롬비아 축구협회가 발송한 사과 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지난 10일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콜롬비아 대표팀 간의 친선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문제의 장면은 한국이 2-0으로 앞선 후반 17분에 나타났다. 양 팀 선수단 간 언쟁이 펼쳐진 상황에서 에드윈 카르도나(24·보카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일본 대표팀의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이 한국전 필승을 다짐하며 마운드 총력전을 공언했다.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1일 이나바 감독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이나바 감독은 해당 인터뷰에서 “한국전은 반드시 이기고 싶다”라고 말하며 오는 16일 도쿄돔에서 예정된 한국과의 본선 1차전 2번째 투수를 공개했다. 이나바 감독은 선발 투수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우완 타와타 신사부로(24·세이부 라이온스)를 한국전 두 번째 투
오타니 쇼헤이.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일본의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23·닛폰햄 파이터스)가 메이저리그 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오타니는 11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해당 기자회견에서 메이저리그 도전을 공식 발표했다. 스포츠닛폰의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는 “구단이 메이저리그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허락했다. 다음 시즌부터는 미국에서 최선을 다해보고 싶다”며 “니혼햄에서 보냈던 5시즌 간의 생활은 무척 소중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굳이 기자회견이 아니더라도
김시우.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OHL 클래식 2라운드에서 선전을 펼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김시우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6987야드)에서 열린 OHL 클래식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선두인 패트릭 로저스(11언더파)에 4타 뒤진 공동 7위에 올랐다. 다만 순위는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선두인 로저스를 비롯해 일부
미네소타 트윈스의 바이런 벅스턴.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의 중견수 바이런 벅스턴(24)이 2017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윌슨 메이저리그 디펜시브 어워즈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2012년부터 제정된 윌슨 디펜시브 어워즈는 각 포지션 별 가장 준수한 수비 능력을 보여준 9명의 선수와 시즌 내내 준수한 수비를 보여준 '올해의 팀'을 선정한다. 수비에 가중치를 두고 최고의 선수들을 가려내는 만큼,
콜롬비아 축구대표팀의 에드윈 카르도나.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미국 매체가 한국 대표팀과의 친선전에서 인종차별적 제스처를 취한 에드윈 카르도나(25·콜롬비아)의 징계 가능성을 언급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지난 10일 오후 8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A매치 친선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멀티골에 성공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3월 시리아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 예선 이후, 승리가 없던 한국은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경기
강정호.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음주뺑소니로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지만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를 향한 미국 현지의 기대는 여전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의 피츠버그 구단 담당 기자 애덤 배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독자와의 질의 응답 칼럼을 게재했다. 배리는 2018시즌 피츠버그의 내야 구성을 묻는 독자의 질문에 상세히 답변하면서 강정호의 이름을 언급했다. 배리는 “강정호의 복귀가 불발 될 시, 애덤 프레이저, 조시 해리슨, 데이비드 프리즈가 2루와 3루를 돌아가며 맡을 것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호주가 온두라스와의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호주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온두라스 산 페드로 술라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메트로 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말 그대로 혈전이었다. 양 팀을 통틀어 경고가 8장이 나왔을 정도. 한 치의 양보도 없었던 치열한 경기였지만 주도권은 호주에게 있었다. 온두라스가 수비를 탄탄히 하며 역습에 치중했다면
나경민. 스포츠코리아 제공[스포츠한국 고척=이재현 기자]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국가대표팀의 외야수 나경민이 뛰어난 주루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의 평가전 일정 첫 승을 견인했다.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2차 연습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의 승부처는 역시 2-2로 맞선 6회말이었다. 대표팀은 6회말에만 2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 특히 나경민의 발이 빛났던 6회였다. 6회말 무사 1루에서 내야 땅볼로 출루한
선동열 감독. 스포츠코리아 제공[스포츠한국 고척=이재현 기자]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국가대표팀의 선동열 감독이 넥센과의 2차 평가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부분들을 지적했다.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2차 연습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이날 대표팀의 선발 투수 심재민은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넥센 측 선발 투수로 나서 주목을 받았던 대표팀의 임기영은 4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역시 본선 선발 투수 후보로 평가 받고 있는 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