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대우.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삼성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 우규민(32)이 무릎 통증으로 인해 선발 등판이 무산됐다. 그를 대신할 선수는 김대우다.

KBO는 13일 오후 5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넥센과 삼성간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로 예고된 우규민이 김대우로 교체됐다고 알렸다.

당초 삼성은 지난 12일 대구 넥센전이 끝난 뒤 우규민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그러나 왼쪽 무릎 염증으로 인해 김대우로 급히 교체됐다.

4월까지만 하더라도 구원 투수로 활약했던 우완 사이드암 김대우는 지난 4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임시 선발로 낙점 받았다. 그러나 성과는 좋지 못했다. 당시 그는 2.1이닝 3피안타 5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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