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윤석민.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KIA의 우완투수 윤석민이 수술대에 오른다.

KIA는 8일 “윤석민이 우측 어깨 웃자란 뼈 제거 수술을 받는다”라고 밝혔다.

윤석민은 이날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관절경을 통한 수술을 받는다. 수술 후 재활치료 및 훈련에 돌입하는 그는 복귀까지 4~6개월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을 결정한 윤석민은 수술 부위에 대한 정밀한 관찰을 위해 3~4일 간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함평에서 재활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시즌에도 어깨 부근에 문제가 발생해, 장기간 KIA 전력에서 이탈해 있었던 윤석민은 총 16경기에 등판해 2승2패, 1세이브 6홀드, 3.1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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