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NC와의 2016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실시한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지효가 시구를, 모모가 시타자로 선정되었다.
트와이스와 LG의 인연은 생각보다 깊다. 이번 플레이오프까지 합치면 무려 네 번째다.
이전 LG의 정규시즌 홈경기에 두 차례, 준플레이오프에 한 차례 시구 및 시타를 진행했던 트와이스는 쯔위, 정연, 나연, 사나, 미나, 채영이 순서대로 나오며 시구와 시타를 했다.
또한 트와이스가 시구 및 시타 행사를 했던 세 번의 경기에서 LG는 2승 1무를 기록했다. 패한 적이 없다. LG는 이번에 신곡 'TT'를 낸 트와이스를 다시 한번 초청, 4차전에서 승리를 챙기고 마산으로 내려갈 생각이다.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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