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1일 오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kt-KIA전이 우천 순연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우천이 예보됐던 광주였다. 실제로 경기 시작 전부터 비가 내렸다. 하지만 KBO는 경기를 진행하고자 예정된 경기 시작 시간인 오후 5시를 넘겨 약 20분간 대기했다. 그러나 비는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취소됐다. 순연된 경기는 예비일인 3일에 열린다.
가을 야구를 위해 매 경기 사력을 다해야하는 입장인 KIA는 지난 30일 대구 삼성전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취소되면서 다소 부담스러운 입장에 놓였다.
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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