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13년차 베테랑 다운 기록 선보여, 프로야구 통산 22번째

LG 박용택이 KIA와의 경기에서 명성에 걸맞는 기록을 달성했다.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미디어 잠실=김성태 기자] LG 박용택이 KIA와의 경기에서 명성에 걸맞는 기록을 달성했다.

박용택(35)은 22일 잠실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3번 겸 지명타자로 출전, 0-0으로 비기고 있던 1회 첫 타석에서 상대선발 저스틴 토마스를 상대로 우익수 앞으로 떨어지는 안타를 쳐내며 통산 2,500루타를 달성했다.

프로야구 통산 21번째 2,500루타는 팀 동료인 이진영(34)이 지난 7월 16일 잠실 삼성전에서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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