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광주 KIA전 임준혁 상대로 8회초 좌월 솔로 홈런
한화 6번 김회성(29)이 15일 광주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3-2로 앞선 8회초 시즌 4호 좌월 1점 홈런을 떠뜨리며 기세를 이어갔다.
김회성은 앞선 타석에서 삼진 2개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4번째 타석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김회성은 1스트라이크에서 투수 임준혁의 135km 슬라이더를 그대로 올려치며 챔피언스 필드의 왼쪽 담장을 깔끔하게 넘겼다. 비거리는 110m.
양 팀은 1회에 각각 1점을 내며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이후, 7회까지 3-2로 한화가 앞서 있는 상황에서 김회성의 홈런이 나오면서 한발짝 더 달아났다.
한국아이닷컴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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